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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C MUSIC : 28TH TRACKLIST
2018-02-04



 안녕하세요. 슬로우스테디클럽 입니다. 어느새 2018년의 1월도 지나가버리고 2월이 찾아왔네요. 1월의 마지막 날인 1월 31일은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저희 슬로우스테디클럽의 두번째 매장인 Slow Steady Club Discovery가 서울숲에 위치한 건물에서 여러분께 처음으로 소개해드린 날입니다. 원덕현 실장님께서 처음 이 공간에 대해 설명을 해주셨을때 스탠리 큐브릭의 작품인 2001 : 스페이스 오딧세이를 언급 하셨는데, 전 우주의 텅 빈 공간과 진공의 상태, 그리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떠올리게 되었고 그 분위기를 이 트랙리스트로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이번 트랙리스트 에서는 앰비언트와 덥 테크노, 딥하우스와 하우스의 장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처음의 분위기를 그대로 유지한 채 조금씩 빨라지는 템포에 따라 장르를 변환하는 방식으로 구성해보았습니다. 우선 차이코프스키의 마지막 제자에게 클래식 피아노 교육을 받은 독일의 프로듀서 닐스 프람과 아이슬란드의 프로듀서 올라프 아르날즈의 잔잔한 네오 클래식 트랙으로 시작을 알립니다. 이후에 그리스의 프로듀서 멜로르만의 다운템포와 앰비언트 트랙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조금 고조시킨 후에 러시아의 테크노 프로듀서 Deni Diezer의 덥 테크노 트랙들과 세르비아의 <Tehnofonika Records>, 이탈리아의의 <Biorecordings>, 헝가리의 <Moira Audio> 레이블에서 찾은 덥 테크노 트랙들로 몽환적인 분위기에 리듬을 가미하여 집중을 유도해보았습니다.


덥 테크노에서 딥 하우스로 전환되는 시점에는 런던의 <Rhythm Section Intl> 소속 아티스트들이 들려주는 딥 하우스 트랙들은 조금 더 빨라진 템포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켜줍니다. 이후 캐나다 몬트리올을 기반으로 한 매거진 <Bolting Bits>에서 소개하는 딥 하우스 트랙과 영국 런던의 레이블 <Just Music Label>에서 소개하는 앰비언트 하우스의 트랙을 거쳐 노르웨이의 피아니스트이자 프로듀서로 활동중이며 재즈 레이블 <Jazzland>의 수장으로 활동중인 Bugge Wesseltoft(부게 베셀토프트) 와 독일의 테크노, 하우스, 누재즈 등을 기반으로 하여 디제이와 프로듀서로 활동중인 Henrik Schwarz(헨릭 슈바르츠) 로 결성된 듀오 Bugge Wesseltoft & Henrik Schwarz의 재즈 앰비언트 트랙을 각각 독일 베를린의 Yves & Malik (이브스 앤 말릭) 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Daniel Zuur (다니엘 주르)가 아주 멋지게 하우스로 리믹스한 트랙을 소개해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이탈리아의 피아니스트와 작곡가로 활동중인 현대 음악의 거장 Ludovico Einaudi (루도비코 에이나우디)의 뉴에이지 트랙을 호주 시드니의 하우스 프로듀서 Alex Daniell가 리믹스한 트랙으로 마무리 됩니다. 그 외에 자세한 음악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SSC PAPER에 기재된 글을 읽어주세요. 잠시 날씨가 풀리는가 싶더니 다시 강추위가 찾아왔네요. 여러분 모두 건강 유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SC PAPER : www.sscpap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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