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SHE WONDER : INCENSE STICK (SANTAL)
WITH APOTHEKE FRAGRANCE
2021년에 시작한 Heshe Wonder(헤쉬원더)는 (남과 여를 구별하지 않은) 인간이 만든 경이로운 자세와 결과물에 대한 존경을 세가지의 관점에서 표현하는 브랜드입니다. 첫 번째 관점 Craftsmanship(크래프트맨쉽)은 시즌별 전개해야 하는 의무적인 발매를 위한 컬렉션으로 선보이기보다 제품 하나하나에 의미와 이야기 그리고 정성을 담는 것에 좀 더 집중하여 디자인하고 제품을 만듭니다. 두 번째 관점 Homage(오마주)는 과거의 경이로운 디자인 혹은 제품에 대한 존경을 현재의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하여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세 번째 관점 Humour(유머)는 위 두가지 관점으로 완성된 아이덴티티를 기반으로 유머가 담긴 디자인을 선보이고자 합니다. 이 세 가지 관점에서 시간 개념을 넘어서 컬렉션의 개념이 아닌 지속적으로 일관된 방향의 시간을 구속에서 벗어난 아카이브를 쌓아가는 브랜드입니다.
BRAND (브랜드)
Heshe Wonder (헤쉬원더)
COLLABORTAION (협업)
Apotheke Fragrance
(아포테케 프레그런스)
PRODUCT (제품)
Incense Stick (Santal)
FRAGRANCE (향)
Santal (백단)
ORIGIN (생산)
Japan (일본)
프롤로그

 

 

APOTHEKE FRAGRANCE(아포테케 프레그런스)는 치바의 자사 공장에서 상품의 조합, 생산, 패키지까지 모든 공정을 핸드메이드로 행하는 프레그런스 브랜드로 ‘Apotheke’는 독일어로 향료, 약초를 조합하는 곳, 조제 약국을 뜻하고 있습니다. 약국과 같이 고객의 생활에 뿌리내린 입장에서 생활의 일부로서 향기를 즐기는 법의 제안을 하고 있습니다. 10년 전 쯤, 창업자 Sugasawa Keita(스가사와 케이타)는 여행지에서 많은 향유점과 향목점을 만났고, 일본에서는 볼 수 없는 그것들에 강한 자극과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향기에 대해 처음부터 배우기 위해 향료회사 근무를 거쳐 2011년, 고향 치바현에 아틀리에를 차리고 핸드메이드에 의한 프레그런스 브랜드를 시작했습니다. 아포테케 프레그런스은 효율적인 부분보다 손이 많이 가더라도 그 정성에서 나올 수 있는 결과물, 심플하지만 양질의 아날로그 질감을 선호하며, 기계나 외주를 사용한 대량생산을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향이나 생산은 물론 라벨의 스탬프를 찍는 것부터 상자포장까지 모두 직접 핸드메이드로 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세로 시행착오를 거듭하여 완성한 향의 종류는 꾸준히 아카이빙 되어 현재 100여 가지가 넘으며, HESHE WONDER (헤쉬원더)와 함께 개발한 Santal (S990) 향은 타 브랜드와는 협업하지 않고 헤쉬원더만의 향으로만 존재하게 됩니다. 

 

 

 

 

 

아포테케 프레그런스와 함께 협업하여 제작한 Santal (S990) 향은 헤쉬원더 디렉터가 10년 가까이 계속 즐겨 사용하는 향수의 노트에서 착안하여 개발하였습니다. 묵직한 우디 계열의 베이스에 산뜻한 무화과의 향기가 조화를 이루는 향으로, 남성과 여성의 무드가 함께 있어 중성적인 매력을 가졌습니다. 헤쉬원더의 브랜드명에서 사용하고 있는 Heshe는 He, She의 성별 구분을 없앨 때 사용하는 대명사인데, 향과 브랜드의 방향성을 나란히 하고자 했습니다.

 

2022년 12월 8일 (목)부터 슬로우스테디클럽 삼청점, 서울숲점, 영등포점 시향 및 구매 그리고 온라인숍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편안하게 내점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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