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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49번째 트랙리스트는 주로 80년대에 발매된 따뜻한 음색을 가지고 있는 Soul(소울), R&B(알앤비)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날씨가 차가워지고 곳곳에 크리스마스 장식들을 보니 저도 모르게 겨울철, 특히나 연말에 어울리는 트랙들을 선곡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지난달에 다뤘던 New Jack Swing(뉴잭스윙) 또한 R&B(알앤비) 기반의 음악인데요. 제 주변에선 R&B(알앤비)의 시작이 90년대의 Hiphop(힙합)과 결합되면서 시작되었다고 생각하는 친구들이 꽤나 많았던 것 같습니다.
원래의 R&B(알앤비)는 Jazz(재즈)와 Blues(블루스)의 하위 장르로서, 1940년대에 생겨난 대중음악의 한 장르입니다. 초기의 형태는 Blues(블루스)의 경쾌한 느낌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이유는 제2차 세계대전을 전후로 남부 흑인들이 뉴욕, 시카고 등 북부 대도시로 이동했고 그곳에서 전기기타를 리드 악기로 둔 빠른 템포의 Blues(블루스)가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발전되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초창기의 R&B(알앤비)는 50년대에 미국 남서부의 컨트리 음악과 섞이면서 Rocknroll(로큰롤) 이라는 장르를 탄생 시켰을 뿐만 아니라 하모니를 중시하는 Doo wop(두왑), 노예제도 하에서 발생한 미국 흑인들의 Soul(소울), 타악기와 베이스 기타 중심의 Funk(펑크) 등 수많은 장르의 영향을 끼친 중요한 장르라 할 수 있습니다.
[초창기 R&B] Bull Moose Jackson – Big Ten Inch
1년 동안 발행한 작업들을 들어보면 R&B(알엔비)나 Soul(소울) 음악들이 유독 많은 것 같습니다. 아마도 음악적 취향이나 제가 처해있는 상황, 기분 등을 전달하고 싶었기 때문이지 아닐까 하는데요. 올해, 저에게 있어 성숙해질 수 있는 큰 사건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가끔 생각에 잠길 때가 있지만, 이러한 수많은 희로애락의 경험과 기억들을 소중히 새기며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한 해가 되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SSC MUSIC 49TH TRACKLIST by GR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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